게시일: 2020. 4. 5 오후 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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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강의준비를 하면서 작년에 사 놓기만 하고 읽지 못했던 ‘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 2019)를 열심히 읽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ㅠㅠ) 그 중에서도 저는 이 표현이 마음에 많이 와 닿더군요. '고정관념은 대상 그 자체가 아니라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그림”이다. 그러니까 고정관념이라는 것은 자신의 가치체계를 드러내는 일종의 자기고백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