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마인드] 조직변화 적응 : 변화를 통해 성장하기 (2016.03)

게시일: 2016. 3. 31 오전 2: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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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얼마 전에 필자는 한 기업의 조직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매니지먼트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본인이 생각하는 스트레스의 정의는 무엇이냐고 질문을 해보았다. "스트레스는 상사다" 라는 대답도 일부 나왔지만, 가장 많이 들을 수 있었던 답은 '변화' 였다. "익숙하지 않은 불편함, 예측에서 벗어남, 이상과 현실사이의 갭(gap)" 이라는 답변이었는데, 변화에 마주하게 될 때 불편감을 크게 느낀다는 것이었다. 내가 미리미리 의도하고 계획한 후 준비해서 만들어가는 변화도 결코 쉽지 않은데,  내가 결정에 참여하지도 않았던 조직변화가 일어났을 때 갖게되는 부정적인 감정은 훨씬 더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변화에 대처하여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다독거려야 하는 것은 변화에 대해 뭔가 거슬리는 불쾌한 마음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