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Insight] Followership_03. 업무행동관리 (2012. 11)
게시일: 2014. 2. 18 오전 5:02:38
< 상사/동료/후배로부터 듣는 효율적인 업무 행동 : 업무행동 관리, 조직내 관계망 속 내 위치 인식부터 >
사원대리급 follower들을 만났을 때, "회사에서는 그저 일만 잘하면 되죠!"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곤 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이야기해왔던 상사관리나 태도/관계 관리 같은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면 주로 나오는 반응들이다. 자, 이 이야기는 3개월에 걸쳐서 해왔으니까, 독자 여러분들은 이미 잘 알고 계실 거다. 조직 생활을 현명하게 하는데 있어서 '일' 이외에 중요한 것들도 많다는 것을 말이다. 이번에는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정말 일을 잘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한번 던져 보려고 한다. '오랜 시간을 들여서, 힘들게' 한다고 해서 '잘' 한다는 보장을 하기는 어렵다. 정말 우리가 일을 잘 하고 있는지를 파악해 보려면, '내가 원하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얻어냈는가, 생산성 있는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었는가, 함께 일하는 상사/동료/후배들과의 협업에 있어서 효율성이 있었는가?'에 대한 부분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지난 호에 이어서 다시 한번 국어사전을 들쳐보자.
* 효율성(效率性) : 들인 노력과 얻은 결과의 비율이 높은 특성
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한번 돌아보자. 과연 내가 들였던 노력에 대비한 결과의 비율을 계산해 보았을 때 높은 점수가 나올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