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관리]일터에서 의미찾기(2014_05)

게시일: 2014. 5. 21 오전 1:51:34

조직 구성원들이 좋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둘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리고, 조직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조직과 리더들은 어떻게 개입을 해야 할까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많은 고민이 이루어져 왔다. 기존에는 위계질서를 통한 ‘지시’와 '명령‘이 대부분이었다면, 그 후에는 승진이나 인센티브, 연봉 인상과 같이 구성원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 생산적인 전략으로 지지되었었다. 하지만, ’보상‘ 역시 여전히 이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기능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았었는데, 최근 이에 대한 새로운 개입전략이 대두되었다 : ’일터에서 의미 찾기(meaning making in the workplace)'가 바로 그것이다. 멀지 않은 미래에,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게 될 Y세대(1980년 이후 출생자), 아무리 높은 연봉을 약속한다 해도,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인가?”의 회의감을 불러일으키는 일을 하게 되는 경우, 과감하게 이직을 결정한다는 것을 기억해보자. 또한, 전생애적인 발달단계를 고려할 때, 중간관리자 연령대 이후부터의 발달과업은 인생에서의 ‘의미’를 찾는 일임을 기억해본다면, 조직에서 구성원들이 ‘자신의 일을 통해 의미를 찾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은, 핵심인재의 유지율 제고, 지속적인 고성과 창출 촉진, 구성원의 심리적 건강 강화, 조직의 미래성장력 증진 모두에 도움이 되는 작업이라는 것을 쉽게 알수 있을 것이다.